기픈골 황토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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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의 영원한 테마는 자연

자연은 인간에게 늘 자양분 같은 존재다.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마주하게 되면 그 동안 도시생활에서 찌들었던 묵은 피로도 사라지고 삶의 여유도 생겨난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조금 조용하던 안락한 자연공간이 있다 싶으면 이를 즐겨려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주말이면 근교 야외는 아예 발디들 틈도 없다. 무작정 나섰다가는 오히려 스트레스만 안고 돌아오는 꼴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가까우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은 없을까.


향토성과 자연소재를 이용한 테마공간

이런 도시인들의 고민에 포거스를 맞추어 꾸며진 자연공간이 바로 "기픈골 황토마루"이다.
위치 상으로 부산에서 그렇게 멀지 않는 곳에 있으면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계곡에 들어서 있어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깔스러운 자연음식까지 곁들일 수 있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는 그만이다.

먼저 "기픈골 향토마루"라는 토속적인 이름에서 풍기듯이 이곳의 두드러진 특징은 독특한 건축미에 있다. 황토와 돌,대나무 , 너와 등 일반인들이 평소에 보기 힘든 자연소재들을 이용해 집을 지었기 때문에 꽤나 인상적이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옛 고향의 향수와 투박한 자연의 맛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토속적이고 고전적인 멋 때문에 부산시와 기장군 에서는 "기픈골 황토마루"를 모범업소로 지정해 놓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만든 건축물은 다른데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건축물을 황토와 너와를 이용해 이렇게 정교하게 만든 곳은 보기 드문 곳이다. 이곳은 단순히 건물을 올려 음식을 파는 다른 곳과는 개념이 다르다. 살아있는 테마공간이다.
이 테마공간들은 본체 홀, 황토 찜질 방, 그리고 현재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숙박시설, 기초공사가 완료된 전통찻집 등으로 나뉘어진다. 본채 홀은 음식과 주류를 겸할 수 있는 곳이고, 황토 찜질 방은 매, 난, 국,죽 네 개의 방이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지금 짓고 있는 숙박시설은 황토 방으로 만들어진 10개의 방이 있어 방문객이 며칠 밤을 묵어갈 수 있도록 꾸며진 곳이다.

이처럼 독특하고 어마어마한 황토궁전을 만든 사람은 "기픈골 황토마루"의 대표인 신윤태 씨이다. 이 건축물들을 짓기 위해 황토, 돌, 너와 등의 소재들을 직접 강원도를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구입했다 하니 얼마나 부지런한 사람인지, 또 건축물을 지을 때도 주인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하니 그 애착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간다. 앞으로 신사장은 주변 공간을 더 개발하여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 황토 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한다.


인간미 넘쳐나는 풍성함

"기픈골 황토마루"는 자연소재인 황토를 이용해 건축물을 지었다는 점 외에도 또 하나의 독특한 면이 있다. 그것은 아직도 때가 묻지 않은 사람들과 천연무공해 먹을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원래 이곳은 농장이 였기 때문에 농장에서 나오는 각종 먹거리가 많다. 요즈음 마음 놓고 먹을 것이 없는 세상이고 보면 이곳에서는 음식은 허리띠를 풀어놓고 잔뜩 먹어도 뒤탈이 없을 것 같다.
"기픈골 황토마루"의 주메뉴는 생등심과 청둥오리 한방 찜, 청둥오리 황토판 구이이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뛰어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싸리버섯, 표고버섯, 메밀묵, 그리고 산채등 온갖 산해진미가 천연무공해 상태로 상위에 올라온다. 그중 손으로 싸리버섯을 하나 집어 참기름에 찍어 먹으며 싱그러운 자연의 맛이 온몸에 느껴지는 것 같다.

약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직접 빚어 만든 솔잎주, 황금주를 먹을 수 있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황금주한잔을 입에 걸치면 그 부드러운 맛에 손길이 자꾸 간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인의 투박한 인심이 담긴 차한잔의 맛이 더욱 감칠난다. 어름, 칡, 어성초 잎을 달여서 만든 차는 평상시 우리가 먹는 차와는 그 맛이 확연히 다르다.

이런 자연의 맛을 유감없이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기픈골 황토마루", 또 하나의 큰특징은 건강까지도 덤으로 주는 황토 찜질방을 테마공간으로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황토가 몸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는 우리가 아는 찜질방과는 개념이 전혀 다르다. 이곳의 황토방은 내부 천장, 벽, 바닥 할 것 없이 천연 강원도 황토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일반 보일러 시설이 아닌 나무장작으로 아궁이에 직접 군불을 때워 방을 지핀다 하니 그 효험이 얼마나 다르겠는가.

"기픈골 황토마루"가 이처럼 테마공간으로 꾸며진 것도 자랑일수 있겠지만 이곳의 조망 또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것 같다.
산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일 만큼 탁 트인 조망. 앞마당에 콸콸콸 흐르는 개울물.
본채 대청마루에 가만히 않아 있으면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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